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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베테랑 리베로 오지영은 올 시즌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오지영의 몸 상태는 리시브에서 드러났다. GS칼텍스는 3연승 뒤 최근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연패를 했다. 리시브가 많이 흔들린 것이 문제였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이소영이 빠지면서 리시브를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었다"며 덤덤함을 보였지만, 이소영의 공백이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이 부분을 오지영과 레프트 강소휘 유서연이 메워줘야 했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다.
다행히 GS칼텍스는 이날 2연패에서 탈출했다. GS칼텍스는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어 "오지영이 7주간 재활 등으로 훈련하지 못한 건 처음이라고 하더라. 이런 경험이 마지막에 가서는 팀에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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