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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형님 한 분이 계셔서 마음이 편안하다"
남자부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김호철 감독이지만 여자부는 새로운 세상이다. 아무리 경험 많은 김호철 감독이지만 선배 김형실 감독이 걸어온 발걸음을 떠올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GS칼텍스와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형실 감독은 김호철 감독의 발언에 대해 묻자 "그 질문이 나올 줄 알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형실 감독은 "부임 소식을 듣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배구계를 위해 함께 봉사해보자'는 내용을 전했다"고 밝혔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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