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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GS칼텍스 Kixx 배구단이 2 위 수성을 향한 연승 도전에 나선다.
도로공사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5세트 혈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모마 28득점, 강소휘 21득점, 유서연 16득점으로 삼각편대가 맹활약했지만, 5세트 듀스 끝에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외국인 선수 모마(1m84)를 비롯한 전반적인 높이가 낮아 31득점을 올린 켈시의 타점 높은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들블로커 한수지와 권민지가 켈시의 공격성공률을 얼마나 낮추느냐가 관건이다.
GS 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도로공사의 최근 기세가 매섭다. 흔들리지 않고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들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즌 중반에 들어선 시점이다. 좋은 경기력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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