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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1세트를 따낼 때만해도 일을 낼 것만 같았다. 하지만 한발이 모자랐다.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23-25로 내주더니 결국 4세트에서는 밀렸다.
최 감독은 2세트에 여러차례 주심에게 어필하는 장면을 보였다. 경고의 옐로우 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더블 컨택과 캐치볼은 주심의 권한이라서 주심에 따라 달라지긴 하는데 기준이 국제대회와는 달랐다. 이런 기준으로 우리 어린 선수들이 기초를 다지면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심판의 권한이라 불만은 없다. 하지만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기본기를 잘 갖추고 경기에 임하려면 좀 더 타이트하게 봐야할 것 같다"라고 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