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네요."
2020~2021년 베스트7에 선정된 뒤 중국리그에서 뛴 김연경은 다시 돌아와 포지션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연경은 "이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년 전에 V리그 뛸 때 받았는데 코로나 문에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어릴 때 시상식이 떠오른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 시즌 고생하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효진은 베스트7이 시작된 2014~2015시즌 이후 9시즌 연속 수상자가 됐다. 리베로 임명옥은 4시즌 연속, 세터 김다인은 2시즌 연속 베스트7을 받았다.
남자부에서는 리베로 오재성(우리카드)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 미들블로커 신영석(한국전력) 최민호(현대캐피탈) 아웃사이드 히터 타이스(한국전력) 정지석(대한한공) 아포짓 스파이커 레오(OK금융그룹)가 수상했다. 신영석은 6시즌 연속 미들블로커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남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