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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카드는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알리가 무릎 통증으로 이날 경기 나서지 못하게 됐다.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 현대캐피탈이 압도했다. 초반부터 우리카드의 공격이 모두 코트를 벗어나면서 현대캐피탈의 득점이 올라갔다. 현대캐피탈은 신호진이 백어택을 성공한 뒤 블로킹 득점까지 하면서 점수를 벌려나갔다. 결국 22-18에서 바야르사이한과 허수봉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3세트 승리를 가지고 왔다.
4세트 초반 우리카드가 분위기를 가지고 갔다. 아라우조와 김지한의 득점포가 터졌고, 현대캐피탈이 범실에 발목이 묵였다. 그러나 이내 신호진과 레오를 앞세운 공격에 균형을 맞췄다. 18-18에서 이시우의 서브 범실과 이시몬의 블로킹 득점으로 우리카드가 앞서 나가나 싶었지만, 김진영과 레오의 득점으로 다시 현대캐피탈이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4세트도 세트 막바지에 희비가 갈렸다. 22-22에서 우리카드의 리시브가 흔들렸고, 결국 레오의 득점으로 나왔다. 이후 정태준이 김지한의 퀵오픈을 블로킹 득점으로 연결함녀서 24-22를 만들었고, 25점 고지를 먼저 밟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