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매직 실화냐? '거함' 대한항공 완파→2연승, '부상병동' 대한항공 3연패 수렁, 선두유지 빨간불

기사입력 2026-01-08 21:08


박철우 매직 실화냐? '거함' 대한항공 완파→2연승, '부상병동' 대한항…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이 대어를 잡고 연승을 달렸다.

우리카드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3대0(25-23, 25-22,25-22) 완승을 거뒀다.

박철우 감독대행이 팀을 맡은 뒤 4연패를 끊고 2연승을 거둔 우리카드는 8승12패, 승점 3점을 보태 24점으로 5위 OK저축은행(28점)을 4점 차로 추격했다. 정지석 임재영 등 주요선수 부상 여파로 경기력이 뚝 떨어진 대한항공은 3연패로 14승6패 승점 41점에 머물며 선두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1경기 덜 치른 2위 현대캐피탈과는 단 3점 차 불안한 선두다.
박철우 매직 실화냐? '거함' 대한항공 완파→2연승, '부상병동' 대한항…
지난달 30일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의 사임으로 감독대행을 맡은 박철우 대행은 리더십을 발휘하며 새해 들어 전혀 다른 팀으로 만들었다. 2일 부산 OK저축은행전 3-2 역전승에 이어 이날 1위 대한항공까지 완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찰우 감독은 불완전 전력의 대한항공을 상대로 강서브를 주문했다. 전략은 멋지게 통했다.1세트 알리와 아라우조의 스파이크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흐름을 잡았다. 21-21에서 알리의 득점에 이어 박진우가 임동혁의 공격을 차단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우리카드는 2세트 12-12에서 알리를 앞세워 연속 3점을 올렸다. 아라우조가 점수 차를 벌렸고, 박진우의 블로킹, 알리의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지켰다.

흐름을 탄 우리카드는 3세트를 5-1로 앞서며 완승 기대감을 높였다. 알리, 아라우조 의 강서브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알리가 상대 추격 흐름 마다 백어택과 블로킹으로 기세를 꺾었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가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2개 포함, 2득점으로 , 알리가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 17득점을 올리며 완승을 이끌었다. 박진우는 블로킹 4개를 성공시켰다.
박철우 매직 실화냐? '거함' 대한항공 완파→2연승, '부상병동' 대한항…
대한항공은 러셀이 24점을 올리며 나홀로 분전했으나 연패를 막기엔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우리카드는 오는 11일 홈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13일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연패탈출에 나선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KOVO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