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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2년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4호골을 터트렸다. 30일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버밍엄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3대1 완승을 이끌었다. 1대1로 맞선 전반 33분이었다. 미드필드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며 상대 수비수에 이어 골키퍼마저 제친 후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약 30m를 드리블한 후 터트린 환상적인 축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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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상 때문에 오랫동안 홈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2년 전이었던 것 같은데…. 오늘 다시 골을 넣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이 골은 더욱 특별하다. 팬들에게 바치고 싶다. 내가 부상 당했을 때도 정말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다. 정말 고마운 분들이기 때문에 오늘 승리와 골을 팬들 덕분"이라며 기뻐했다. 더기 프리드먼 볼턴 감독은 "원더풀한 선수에게서 나온 원더풀한 골(It was a wonderful goal from a wonderful player)"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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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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