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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아이를 방송에 출연시키기까지 아빠들의 고민이 많았을 터. 그러나 아빠들은 부담감보다는 아이와의 추억을 쌓고 싶은 기대감이 더 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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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한 성동일이 출연하는 것도 김성주의 마음을 움직인 요인 중 하나라고. 김성주는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 성동일이 출연하면 나도 하겠다고 답했는데, 분명히 성동일씨는 출연 안 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성동일씨가 출연한다고 해서, 내가 그분보다는 더 좋은 아빠로 비춰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는 뒷이야기를 보태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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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예인이 아니라서 고민을 안 했다"는 송종국은 "운동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아이와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밤이 되니까 엄마만 찾더라. 이번 기회를 통해 딸과 가까워지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면서 "아이들과 여행을 가면 어떻게 놀아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 다섯 아빠를 통해서 대한민국 아빠들이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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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빠, 어디가'는 엄마 없이 오지 여행을 떠난 아빠와 아이의 1박2일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성동일-준(7), 김성주-민국(9), 이종혁-준수(6살), 송종국-지아(6), 윤민수-후(7) 등은 지난달 21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오지마을 품걸리에서 촬영을 마쳤다. '나는 가수다2' 후속으로 오는 6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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