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한 달에 대출이자를 900만 원씩 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녹화에서 "경매로 집을 처분하고 월 대출이자를 900만 원씩 갚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윤정수는 "전망 좋은 회사에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경기가 나빠지면서 투자금 회수조차 어려웠다"며 "결국 경매로 23억 원 규모의 자택을 넘겼다"고 밝혔다. 또 "당시 대출을 엄청나게 많이 받아서 한 달에 900만 원씩 대출이자로 지출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 밖에도 윤정수는 묘령의 여인에게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한 황당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안 좋은 일이 연거푸 일어날 무렵 아는 동생 한 명이 우리 집까지 직접 찾아와 힘을 내라고 응원해줬다고"며 "혹시 이 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있는 건 아닌가 싶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는데 슬그머니 월세 80만 원을 좀 내달라고 부탁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그 여성이 아는 형에게도 접근해 관리비를 요구했다"며 "어려울수록 판단력이 흐려져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한편 어머니에게 돈뭉치가 가득 찬 가방을 선물하고 싶다는 윤정수의 눈물겨운 일화는 3일 밤 11시 15분 '자기야'틀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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