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로 변신한 배우 소지섭이 가사에 담긴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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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M.net 음원차트쇼 '뮤직 트라이앵글'에서는 래퍼로 변신한 소지섭의 앨범 제작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지섭의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윤하가 깜짝 출연했다. 녹음실에서 함께 가사를 보던 윤하는 "직접 작사를 하신 거냐"고 물었고, 소지섭은 "(작사를)해보니까 재밌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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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프로듀서 또한 "소지섭이 쓴 인트로 가사가 너무 절절하더라. 그저께 녹음했는데 굉장히 슬펐다. 가사를 상상해서 쓴 거냐 아니면 경험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소지섭은 "옛 여자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쓴 거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소지섭의 발언에 스튜디오는 초토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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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들은 "여자친구들"이라는 표현을 강조했고, 소지섭은 "나이 서른여섯인데 (사랑이)한 번은 아니지 않냐"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중에 가장 가슴 아팠던 사람을 생각하면서 쓴 거다"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서는 "그냥 막 상상해서 쓰는 것보다 진솔한 추억이나 그런 걸 꺼내 쓰는 게 굉장히 멋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M.net의 2013년 연간 프로젝트인 '콜라보원(Collabo One)'의 첫 주자로 나선 소지섭의 미니 앨범은 1월 중에 발매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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