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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촬영 중에 아들의 돌잔치도 했고 크리스마스도 가족과 보냈다. 그는 "내가 잘해야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기 때문에 배우로서 변한 것은 없지만, 아빠로서 해야 할 일에도 충실하고 싶다"고 말했다. 둘째 아이도 언젠가는 가질 계획. "딸이면 완전 '땡큐'죠"라며 밝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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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겁을 먹은 적이 있다고 했다. 8회까지 출연한 아역들 때문이다. 박창희 아역 박건태는 감독에게 징그러울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는 얘기까지 들었단다. 재희는 물론 한지혜와 김재원도 1회부터 본방사수하면서 아역들의 감정표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엄청난 노력을 쏟았다. 하지만 "굉장히 부담스러웠다"는 재희의 엄살과는 달리 '메이퀸'은 아주 매끄럽게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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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은 자신을 채찍질할 수 있는 작품을 우선 순위로 고를 생각이다. 영화든 드라마든 장르는 중요하지 않다. "고민해야 하는 연기, 저를 편하지 않게 만드는 연기, 노력하고 공부해야 하는 연기를 하고 싶어요. 연기의 재미를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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