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미드필더 시어 월콧이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될 수 있을까.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아스널은 월콧에게 2600만파운드(약 443억원)의 재계약을 제시했다. 48시간 안에 계약을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의 재계약 조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급은 9만파운드(약 1억5000만원)다. 아스널은 당초 8파운드(약 1억2800만원)를 제안했다. 반면 월콧은 10만파운드(약 1억7000만원)를 원했다. 9만파운드는 루카스 포돌스키가 받는 팀 내 톱 수준이다. 여기에 계약금 300만파운드(약 50억원)가 포함돼 있다. 총 26400만파운드에 달한다.
월콧은 지난해 여름 재계약 창구가 열렸을 때도 주급 8만파운드 제안을 거절했었다. 5만파운드를 받는 월콧은 올시즌 종료 후 이적을 시사하는 듯했다. 그를 노리는 빅클럽도 있었다. 첼시와 맨시티였다. 그러나 결국 월콧은 아스널 잔류를 택했다. 오랫동안 아스널에서 뛰겠다는 헌신을 보였다.
이에 대해 아스널은 팀 내 프랜차이즈 스타 월콧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해 5년 장기계약과 함께 최고 주급을 약속했다. 월콧의 결정만 남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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