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1일 오승환과 추가 연봉협상을 갖고 올해 연봉 5억5000만원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연봉 3억8000만원보다 1억7000만원(44.7%) 인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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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은 2005년 연봉 2000만원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8년 만에 5억원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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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에 6억원을 받은 김병현(넥센)을 넘어 마무리로서 투수 최고 연봉을 받는 기록에 도전했으나 이번에도 구단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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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김상수(1억7000만원)와 외야수 배영섭(8500만원), 정형식(6000만원) 등도 연봉이 올랐다.
특히 지난해 부진했던 내야수 채태인은 지난해 1억1000만원에서 무려 6000만원(54.5%)이 깎여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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