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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과 왼쪽, 가운데 펜스까지의 거리는 분명 늘어난 것이지만, 좌중간과 우중간은 기존 규격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전제 야구장 모양이 깊숙한 부채꼴이 돼야 하는데, 오히려 마름모에 가깝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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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펜스 확장을 위해 외야 800석 정도를 없앴다. 구단 입장에서는 더 뒤로 밀 경우 줄어드는 입장 관중 규모나 공사비 등을 생각했을 때 무리라는 판단을 한 것이다. 어쨌든 김 감독은 대전구장 펜스 확대에 대해 홈런도 홈런이지만, 수비에서 실수를 줄여보자는 의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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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 감독이나 김태균 모두 홈런 수치 자체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어 보인다. 펜스를 몇 미터 늘렸다고 터질 홈런이 안터지고 안터질 홈런이 터지는 일은 별로 없다는 의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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