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상을 탈환하기 위해 J-리그가 팔을 걷어붙였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17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하는 J-리그 4팀에 대해 재정 보조 등을 실시하는 지원 프로젝트가 4년 만에 부활한다'고 전했다. J1(1부리그), J2(2부리그) 합동 실행위원회는 16일 도쿄 일본축구협회(JFA) 하우스에서 가진 회의에서 ACL에 참가하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베갈타 센다이, 우라와 레즈, 가시와 레이솔 등 4팀에 대회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등 전 경기 원정 비용 보조 및 8강 진출시 강화비 지급 등을 약속했다. 또 원정 시 JFA 직원을 동행시켜 행정보조를 맡기기로 했으며, 대표팀 기술위원 등의 협조를 얻어 상대팀 전력 분석 및 원정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JFA 관계자는 "(우승으로) 상금을 따내지 못해도 흑자가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 실행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J-리그는 2007년(우라와)과 2008년(감바 오사카) 잇달아 ACL 우승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ACL이 32강제로 확대시행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무관에 그쳤다. 특히 2011~2012년 두 시즌 연속 4팀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K-리그와 수준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일본은 이번 지원 프로젝트 시행이 각 팀의 동기부여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모양새다. 합동 실행위원회 뒤 다이니 구니야 JFA 회장은 ACL에 출전하는 4팀 사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J-리그가) 우승이 없을 뿐더러 상위권 진출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정말 한심하다. (올해 대회에서는) 무조건 우승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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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는 2007년(우라와)과 2008년(감바 오사카) 잇달아 ACL 우승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ACL이 32강제로 확대시행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무관에 그쳤다. 특히 2011~2012년 두 시즌 연속 4팀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K-리그와 수준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일본은 이번 지원 프로젝트 시행이 각 팀의 동기부여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모양새다. 합동 실행위원회 뒤 다이니 구니야 JFA 회장은 ACL에 출전하는 4팀 사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J-리그가) 우승이 없을 뿐더러 상위권 진출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정말 한심하다. (올해 대회에서는) 무조건 우승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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