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30여명이 가족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느라 차가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은 오는 2월25일 서울 대학로 브로드웨이 아트홀(전 창조아트홀) 무대에 올리는 뮤지컬 '로빈훗과 요정'을 앞두고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로빈훗과 요정'은 선과 악의 극명한 대립 속에서 현대를 사는 어린이들에게 정의란 무엇인지를 깨우쳐주는 이야기다. 악의 달콤하고도 영웅적으로 표현되는 학교 폭력과 왕따를 주제로 삼았다.
총연출을 맏은 케이엠스타 소속의 장태령(영화감독)은 영화와 뮤지컬 장르를 넘나드는 보기드문 감독으로서 아역들의 연기지도에 남다른 정성을 쏟아온 감독이다 '로빈훗과 요정'은 25일부터 일주
일간 대학로에서 공연된 뒤 전국 순회공연도 예정돼 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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