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퀸즈파크레인저스)의 유스팀 코치인 마크 랭턴이 인종 차별 발언으로 업무 정지를 당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랭턴은 지난주 팀으로부터 코치직 일시 정지 통보를 받았다. 내부 조사가 결론날 때까지 코치 역할을 할 수 없게 됐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 랭턴이 공개한 방출 리스트때문이다. 이 방출 리스트에 포함된 한 선수의 아버지는 랭턴 코치로부터 인종 차별을 당한 아들의 불만을 팀에 접수했다.
당시 QPR은 격변의 시기였다. 마크 휴즈 감독이 경질되면서 유스팀 재정비도 불가피했다. 해가 넘어가기 전에 방출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은 평범한 일이었다.
랭턴은 군대 방식으로 가르치는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팀 내에선 존경받는 코치였다고 한다. 랭턴의 내부조사로 유소년 코칭스태프들은 충격에 빠졌다. 다른 코치들의 인터뷰는 조사의 한 부분이다.
주위 코치들에 따르면, 랭턴의 코칭 스타일은 QPR의 어린 선수들에게 잘 먹혀들었다. 그러나 방출 리스트가 공개되자 선수들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전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QPR 회장은 팀 내 인사부를 통해 내부조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충격에 휩싸인 랭턴은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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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 랭턴이 공개한 방출 리스트때문이다. 이 방출 리스트에 포함된 한 선수의 아버지는 랭턴 코치로부터 인종 차별을 당한 아들의 불만을 팀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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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턴은 군대 방식으로 가르치는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팀 내에선 존경받는 코치였다고 한다. 랭턴의 내부조사로 유소년 코칭스태프들은 충격에 빠졌다. 다른 코치들의 인터뷰는 조사의 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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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페르난데스 QPR 회장은 팀 내 인사부를 통해 내부조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충격에 휩싸인 랭턴은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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