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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소녀 소원이네 가족이 분노와 증오 속에서 절망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또 다른 삶의 문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폭력의 희생양이 된 소녀와 가족의 이야기라는,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다뤄 고통 속에 있는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을 향해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건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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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작품에는 대작 흥행 배우 설경구가 소원이 아빠 동훈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뜻하지 않은 불행을 맞은 어린 딸의 비극 앞에 선 부모의 보편적인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펼쳐보일 예정. '라디오 스타', '왕의 남자' 등 1000만 관객 신화를 쓴 이준익 감독과 대표 연기파 배우 설경구의 첫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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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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