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캡틴' 김성환(27)의 울산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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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은 성남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남 팬들이 가장 사랑해온 선수다. 지난해 말 안익수 감독의 취임식 때 선수대표로 꽃다발을 증정하며 새출발을 다짐했지만, 이후 첫 훈련인 목포 크리스마스 전훈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성찬 이현호 등 재활선수들이 현장 훈련중인 데 비해 김성환은 서울 잠실에서 개인재활 훈련을 이어왔다.
김성환의 거취를 두고 성남팬들의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울산 이적설이 불거졌다. K-리그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 이적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성남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미드필더 김성환은 4시즌동안 122경기에 나서 8골6도움을 기록했다. '성남 원클럽맨'으로서 몸사리지 않는 터프한 플레이와 강인한 체력으로 팬들의 큰사랑을 받아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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