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레전드 지네딘 지단의 아들이면서 레알 마드리드 청소년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엔조 지단(18)이 상대 사타구니를 발로 차 퇴장을 당했다.
카타르 알카스컵 대회에 18세 이하팀 대표로 참가하고 있는 지단은 29일(한국시각)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벌어진 카타르 어스파이어 아카데미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1분 교체 투입됐다가 7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미드필더로 뛰는 지단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수비와 볼 경합을 하다 함께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서로 발이 엇갈린 상태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상대 사타구니를 찼고 바로 퇴장을 당했다.
이 소식을 처음 전한 카타르 'ADMC 스포츠'는 "아버지의 유명한 레드카드를 연상케 하는 과격한 행동"이라고 소개했다. 지네딘 지단이 2006년 독일월드컵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 마르코 마테라치의 가슴에 박치기를 한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0명이 싸운 가운데 3대2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알카스컵는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유명 구단의 청소년팀을 초청해 올해 창설한 대회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리버풀, 인터밀란, 플루미넨세, 보카 주니어스 등 12개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일본 요코하마가 초청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lsqKEK5SR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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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로 뛰는 지단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수비와 볼 경합을 하다 함께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서로 발이 엇갈린 상태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상대 사타구니를 찼고 바로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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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10명이 싸운 가운데 3대2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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