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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담담했다. 김 감독은 "이용찬의 팔꿈치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는데, 이번에 탈이 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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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4일 미야자키 전지훈련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결국 귀국했고, 오른쪽 팔꿈치에서 뼛조각이 발견됐다. 수술을 해야 한다. 재활에 4~5개월이 필요하다. 올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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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용찬의 부상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나머지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서동환 안규영 등 잠재력 높은 선발급 투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이제 자체 청백전을 하기 시작했다. 경쟁 속에서 5선발을 찾아낼 것"이라고 했다. 의례적인 멘트일 수 있다. 하지만 침착함 속에 담겨진 말의 무게가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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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의 이탈과 임태훈의 허리 부상, 그리고 마무리 후보 홍상삼의 갑작스러운 부상에도 두산은 흔들리지 않는다. 착실하게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속에 담긴 원칙 하나는 경쟁을 통해 보직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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