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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증가, "부작용 피하려면 주의사항 꼼꼼히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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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 되면서, 성형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 또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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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접수된 경기지역 성형수술 부작용 상담건수는 무려 658건이며, 소비자원 피해구제건수는 27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1년에 비해 각각 20여 건과 6건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가슴성형 부작용은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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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슴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던 직장인 조모씨(31)는 최근 가슴성형 수술을 받았지만 남들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수술 후 왼쪽 가슴이 더 작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자꾸 왼쪽 가슴이 위로 올라가 위치가 틀어지는 데다 통증까지 생겨난 것. 조 씨는 "자신감을 위해 가슴성형을 했는데 오히려 옷을 입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증까지 생길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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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조사에 따르면 조 씨와 같이 구형구축이나 보형물 파손 등으로 인한 가슴성형 부작용을 겪은 사례가 2011년 한 해 무려 400건 이상 발생했다.

BR바람성형외과 선상훈 원장은 "해마다 3만 명 가량의 여성들이 가슴성형 수술을 받고 있다"며, "가슴성형시 세밀한 계획하에 정교한 시술이 시행되지 못하면, 조직손상이나 염증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통증이나 출혈, 또 신경 손상과 같은 부작용도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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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전문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무리한 크기의 가슴 성형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고, 병원의 사후 관리 시스템이나 보형물의 정품 사용 여부 등에 대해서도 주의가 요구된다.

선상훈 원장은 "지나치게 마른 체형에 풍만한 가슴을 가진 몇몇 연예인들의 바디라인이 유명세를 타면서 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자신의 체형에 적합치 못한 요구를 하게 되면 부작용이나 재수술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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