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아르센 벵거 감독과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더선은 18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내년 6월로 계약이 만료되는 벵거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양측이 올 시즌 종료 전까지 합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아스널 이사진이 벵거 감독에 대한 큰 신뢰감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재계약 성사 가능성을 유력하게 내다봤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에서 700만파운드(약 117억원)의 연봉을 받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는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1996년 10월부터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벵거 감독은 3차례 리그 우승과 4번의 FA컵 우승을 일궈냈다. 하지만 2005년 맨유를 꺾고 FA컵 우승을 차지한 뒤 현재까지 메이저 대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블랙번에 패하면서 FA컵 탈락의 수모를 맛보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아스널은 20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2~201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나선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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