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하 해원)' 배우들이 제63회 베를린 영화제 참여 소감을 밝혔다.
19일 CGV 왕십리에서 '해원'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정은채는 "영화제 참석도 베를린이란 도시도 처음이었다. 분위기 너무 좋았고 1600석 상영관에서 다같이 영화 보는데 너무나 따뜻한 박수 받아서 좋았다. 상 받지 못했다는 건 우리한테 아무런 의미 없고,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상 받았으면 좋겠지만 꼭 상 받으려고 간 게 아니었기 때문에 일단 경쟁작에 출품된 것만 해도 큰 상이다. MT가는 즐거운 기분으로 영화제에 가서 잘 즐기고 왔다. 생각보다 현지 반응이 좋아서 기분 좋은 기운을 받고 온 것 같다"고 전했다.
제63회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대학생 해원(정은채)과 찌질한 유부남(이선균)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28일 개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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