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골키퍼 페페 레이나가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부인했다.
바르셀로나 부동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는 2014년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을 거부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어서였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바르셀로나는 골키퍼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레이나는 언론에 의해 지목된 영입 1순위였다. 그러나 레이나는 19일(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방송 라디오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는 것은 단순한 루머다. 나는 리버풀과의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여기서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한 발데스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와 나는 좋은 친구다. 그는 모든 것을 바르셀로나에 줬다"고 설명했다.
대신 레이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된 가레스 베일의 스페인 이적설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했다. 레이나는 "만약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면 행복할 것 같다. 그는 나에게 많은 문제를 안겼다"며 웃었다.
레이나의 이적설 부인으로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찾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일단 맨유의 다비드 데헤아가 바르셀로나의 영입리스트 맨꼭대기에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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