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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길 맨유CEO 퇴임, UEFA 이사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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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길 맨유CEO가 오는 6월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9년 7월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맨유 방한 기자회견에 나선 길의 모습. 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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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길이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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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주요 언론들은 21일(한국시각) '길이 올 시즌이 마무리 되는 오는 6월 맨유 CEO직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길은 1997년 맨유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입사한 뒤 16년 간 머무르면서 CEO까지 승진했다. 지난 2007년과 2009년에는 맨유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방한해 FC서울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지켜봤다.

길은 오는 5월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이사직 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잉글랜드축구협회(The FA)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데다, 맨유 CEO시절 유럽 빅클럽 모임인 G-14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어 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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