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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간의 드라마는 해피엔딩이었다. 현대고는 13일 부산 동래고를 시작으로 서울 경희고, 경기 광문고, 창원 기계공고, 부산 경남공고 등을 체례로 제압한 뒤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선 개성고를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에 입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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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는 상승세를 탔다. 곧바로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기수의 패스를 받은 남희철(3학년)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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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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