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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함부르크 팬들이 던지는 궁금증 시간'을 통해 최근 그를 둘러싼 가장 뜨거운 이슈인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입단 제안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냐 함부르크냐'는 돌직구 질문에 대해 손흥민은 "어려운 질문"이라며 함부르크와의 계약기간이 2014년 여름까지란 사실을 상기시켰다.
손흥민은 사회자가 "연장 가능성이 있냐"고 묻자 "왜 없겠냐. 난 여기서 자랐고 좋은 친구들도 많다. 재계약을 못할 것도 없다"라면서도 "때가 되면 구단과 상의하게 될 것이다. 아직은 재계약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서두르지 않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였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의 생활이 매우 편하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슈타인브레허는 "아버지의 생각은 어떤 지 궁금하다"면서 한국에서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아시아축구아카데미 감독을 인터뷰한 영상을 내보냈다. 손 감독은 "나는 그 문제에 대해 관심없다. 흥민이 힘이 미약하지만 함부르크에 힘이 돼서 유로파라도...(진출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재계약에 대한 질문을 피해갔다.
손흥민은 "메시와 호날두 가운데 누가 더 훌륭한 선수인가"란 질문엔 한 참 고민하더니 "내게는 호날두"라고 답변했다.
팬 질문 중엔 "슈니첼(독일식 돈가스)이 좋으냐 김치가 좋으냐"란 질문도 있었다. 손흥민은 거리낌없이 김치라고 답하면서 "매운 소스가 들어간 한국 고유의 야채"라고 김치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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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메시와 호날두 가운데 누가 더 훌륭한 선수인가"란 질문엔 한 참 고민하더니 "내게는 호날두"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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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엔 손흥민과 절친인 19세 이하 독일 대표팀 유망주 알렉산더 루케슈(디나모 드레스덴 2군)가 '몰래 온 손님'으로 초대돼 손흥민과의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루케슈는 "손은 내게 친형같이 잘 대해줬다. 손을 알게 된 건 정말 행운이다"고 친근함을 표시했다.
사회자는 쇼를 마치면서 손흥민에게 한국 팬을 위해 한국어로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손흥민은 "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팬 여러분, 분데스리가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함부르크 팀 더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스포르트 스튜디오는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들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토마스 뮐러나 마리오 고메즈(이상 바이에른 뮌헨) 슈퍼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손흥민은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9골을 기록하고 있다. 방송은 1990년부터 리그에서 활약한 21세 유망주들의 득점 현황을 보여주면서 손흥민이 마리오 괴체(도르트문트), 토니 크로스(바이에른 뮌헨) 등 기존 스타들의 과거 활약상을 앞질렀다고 전해 방청객의 큰 갈채을 유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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