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미성년자를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에 대해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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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검은 보호관찰소가 제출한 조사보고서를 토대로 관련 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난 27일 오후 고영욱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검찰은 전자발찌 청구명령을 청구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보호관찰소에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검찰 측은 고영욱의 범행 횟수나 피해자의 연령 등을 고려할 때 성범죄의 습벽 및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해 12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도로에서 귀가 중인 여중생(13)에게 접근해 차에 태우고 몸을 만지는 등 지난해 총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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