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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스프링캠프를 모두 마무리하고 7일 오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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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일 공식 전지훈련을 시작한 삼성은 괌에선 기초체력과 전술훈련에 주안점을 뒀고 2차 캠프인 오키나와에서는 실전 위주의 스케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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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 수석코치와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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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감독님이 안 계시니까 예년에 비하면 정리가 덜 됐다는 느낌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코치들이 열심히 해줬고 선수들도 훈련을 충실히 했다.
6명의 선수들은 어차피 대표팀에 가서도 훈련을 했을테니 문제 없다. 기량도 높고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니까 메인 타격코치의 자리가 비게 되니 애매한 점은 있었다. 내가 타격이 전공이니 타격 파트를 돕기는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러다보니 수석코치로서 전체적인 그림을 살피는 게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모든 코치들이 서로 조금씩 더 노력했기 때문에 전지훈련을 문제없이 충실히 소화했다고 본다.
-주요선수 6명이 캠프에 없었기 때문에 기존 선수들에게 더 강조한 점이 있다면.
어떻게 보면 기회 아닌가. 6명이 대표팀에 간 대신 캠프에 못올 수도 있었던 6명이 합류했다. 전훈캠프에서 훈련하고 연습경기를 뛰면서 눈도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게 맞다. 주전급 외 선수들에겐 좋은 기회였다고 본다.
-전훈캠프 동안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었다면.
우동균이 연습경기 성적이 좋았다. 조동찬도 좋아졌다. 채태인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덜어낸 것 같다. 이들 선수들이 올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2년에 비해 확실히 나아졌다고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채태인 우동균 김헌곤같은 백업 선수들 덕분에 선수 활용도가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3년 연속 우승을 위해 시범경기 동안 더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감독님이 돌아오시니까 걱정 없다. 다만 수비 파트에서 내야 백업요원의 기량을 높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배영섭과 최형우가 시범경기부터 지난해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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