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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부터 그해 말까지 4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된 현영은 지난달 검찰청사에서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의사가 다른 연예인은 진료기록부에 프로포폴 투약내역을 빼줬는데, 저는 그렇게 해주지 않아 친언니 이름을 빌려서 맞았다"며 "임신한 것을 알고 투약을 중단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진술하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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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시연은 혐의를 본격 추궁하기도 전에 먼저 사실을 털어놨으며, 이승연 역시 반(半)자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연은 "카복시 시술과 함께 '통증 완화'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맞은 점을 감안해 달라"고 주장했으며, 이승연은 "프로포폴이라는 것을 알고 맞았지만, 의사 처방에 따라 시술과 함께 맞았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시연과 이승연은 2011년 2월부터 작년 말까지 프로포폴을 각각 185회, 111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시연 등 연예인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해 주던 40대 피부과 여의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팔에 프로포폴을 주사하고 잠들었다가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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