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의 프랑스 수비수 에릭 아비달(34)이 지난해 4월 간 이식 수술 이후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바르셀로나 구단 홈페이지는 20일(한국시각) 아비달이 2군 격인 바르셀로나 B팀 소속으로 프랑스 2부리그 이스트레와의 친선경기에 출전, 65분을 뛰었다고 전했다.
2007년 프랑스 리용에서 이적한 아비달은 4시즌을 바르셀로나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다가 2011년 3월 간에서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2개월 뒤 복귀해 다시 제 경기력을 되찾는 듯했으나 지난해 2월 수술 부위가 악화돼 그라운드를 떠났고 4월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1년 1개월만에 실전에 나선 아비달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유연한 움직임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아비달의 플레이만 따로 편집해 팬들에게 공개했다.
팀닥터 리카르드 프루나는 "간이식 수술을 받고 완전히 회복돼 경기를 뛰기란 쉽지 않은데, 아비달은 점차 동료들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오고 있다"면서 "그가 머지않아 스퀴드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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