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영입 선수는 누구일까.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미추(스완지시티)를 꼽았다. 퍼거슨 감독은 20일(한국시각) 맨유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올시즌 스완지시티는 환상적이다. 미추의 활약이 놀랍다. 단 200만파운드에 영입했는데 20골이나 넣었다"고 답했다.
지난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요 바예카노에서 15골을 넣은 미추는 올시즌 스완지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를 점령했다. 올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득점순위 4위에 올라 있다. 이밖에 리그컵 등 컵대회까지 포함해 20골을 넣으며 스완지시티에 리그컵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퍼거슨 감독에게는 미추가 인상에 남을 수 밖에 없다. 지난해 12월 스완지시티의 안방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맨유는 선제골로 앞서다 미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시즌 승격팀이었고 1부리그에서 살아남았다. 그리고 올시즌에는 중위권으로 성적이 올라왔다. 리그컵 우승도 차지했고 그들만의 스타일로 축구를 한다. 스완지가 올시즌 최고의 팀이고 미추는 최고의 영입이다"라면서 엄지를 치켜 세웠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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