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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작인 '잭 더 자이언트 킬러'(니콜라스 홀트, 이완 맥그리거 등 주연)와 '알렉스 크로스'(매튜 폭스, 장 르노 등), 성룡과 권상우가 호흡을 맞춘 '차이니즈 조디악',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 모두 남자들의 모험 혹은 최악의 혈투를 그려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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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주기가 맞물렸다는 분석도 있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연예계에는 남자 강세장, 여자 강세장이 번갈아 돌아온다. 한동안 멜로물이 큰 인기를 끌었고, 전도연 하지원 김혜수 등 여자 배우들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장르의 강-약 순환이 반복되며 최근엔 그 흐름이 남자 배우들에게 돌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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