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드라이버 출신이자 현재 국제자동차경주대회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서 활약 중인 랄프 슈마허(독일, 37)가 최근 은퇴를 발표했다.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동생이기도 한 그는 F1에서 10년간 활동하다가 2008년부터 DTM으로 무대를 옮겨 경기를 펼쳐왔다.
그런데 당초 2013 DTM 출선 선수명단에도 이름이 올라있던 그는 개막을 두달 앞두고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경쟁은 그만하고 싶다"며 앞으로는 선수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DTM과 함께할 것이라면서, 뮈케 모터스포츠 팀의 관리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마허의 은퇴로 공석이 된 메르세데스에는 2013 F3 유로 시리즈에서 2위를 차지했던 파스칼 베어라인(독일, 18)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의 감독인 토토 울프는 "슈마허가 앞으로 어떤 모습과 성과를 보여줄지 지켜봐야한다. 또한 베어라인이 그와 함께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하고있다. 슈마허는 이 어린 선수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국타이어가 공식타이어인 2013 DTM 개막전은 오는 5월 5일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개최된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D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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