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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구속에 치중하다 제구가 흔들렸지만 투구 시 팔을 낮춘 이후 구속은 다소 떨어졌어도 제구의 안정감을 찾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월 15일 시범경기 SK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는 신정락은 개막 이틀째인 3월 31일 SK전 선발 등판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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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중에는 정주현이 눈에 띕니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주목을 받은 정주현은 시범경기에서 34타수 10안타 0.294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빠른 발을 지녀 주루 플레이에도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정주현은 역시 시범경기에서 호조를 보인 이적생 손주인과 함께 주전 2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병규와 이대형이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해 중견수로 기용될 가능성도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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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타 팀보다 1명 부족한 25명의 엔트리로 개막을 맞이합니다. 개막전을 치른 이후 당장 1명의 선수를 추가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 것입니다. 하지만 주키치, 우규민, 임찬규 3명의 선발 투수가 아직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기에 개막 엔트리 25명 중 최소한 2명은 곧 1군에서 제외됩니다. 무한 생존 경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LG의 주목할 만한 젊은 선수들이 개막 2연전에서 활약하며 팀 내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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