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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김신욱에겐 31일 강원전(3대0)이 중요했다. 팬들의 비난을 잠재울 수 있는 것은 오직 '골'이었다. 김신욱은 카타르전에서 드러난 자신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그리고 강원전에 빠르게 적용시켰다. 클래식에선 통했다. 강원 수비수들을 '눈 뜬 장님'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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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파트너가 바뀌었다. 김신욱은 지난 시즌 이근호와 함께 '빅 앤드 스몰'을 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15억원의 사나이' 한상운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 시너지 효과가 더 크다. 김신욱은 한상운과 두 경기 연속 골을 합작했다. 김신욱은 "이날 골은 일명 '주워먹기 골'이다. 상운이 형이 완벽하게 도움을 줬다. 전성기를 되찾은 상운이 형이 울산에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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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김신욱은 제공권을 비롯해 위치 선정, 볼 컨트골, 스크린 플레이가 좋아지고 있다. 한 마디로 정교해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울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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