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좌완 에이스간의 치열한 투수전, 홈런 한방으로 승부가 갈렸다.
넥센이 이성열의 결승 스리런포에 힘입어 홈 개막전에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 개막전에서 2회 터진 이성열의 결승 스리런 홈런과 선발로 나선 앤디 밴 헤켄의 6이닝 무실점투를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투-타에서 밴 헤켄, 이성열이 빛난 경기였다. 밴 헤켄은 제구 난조로 투구수가 많았지만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이며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성열은 2회 이날 완투를 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던 벤자민 주키치의 실투 하나를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연결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LG는 넥센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고 9회 김용의의 희생플라이로 영봉패를 면하는데 그쳤다. 2연승 후 시즌 첫 패였다.
목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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