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우승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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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오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스페인 푸이그세르다에서 벌어진 2013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2 B그룹 대회 3차전에서 아이슬란드에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크로아티아와 홈팀 스페인을 각각 1,2차전에서 제압한 대표팀은 3연승을 달리면서 승점 9를 획득,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6일 열리는 벨기에와의 4차전에서 연장전 없이 3피리어드 내에 승리해 승점 3을 보탠다면 남아공과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만약, 벨기에에 진다고 하더라도 최약체인 남아공전에서 승점 3점을 보탠다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 1피리어드에서 8분39초에 선제골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지만 안근영(아이스 어벤저)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올린 한국은 2피리어드에서 두 골을 뽑아내고 3피리어드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4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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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디비전2 그룹 A로 한 단계 올라서게 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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