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귀환이다.
넥센의 나이트가 여전히 건재함을 알렸다. 나이트는 5일 대전 한화전서 7이닝 6안타 2실점으로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며 시즌 첫승을 챙겼다.
경기전 넥센 염경엽 감독은 덕아웃에 앉아 신문을 읽고 있는 나이트를 보면서 "쟤만 잘 던져주면 좋겠다"고 했다. 에이스가 안정된 투구를 해야 팀도 안정된다는 것.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넥센에서 에이스가 흔들린다면 팀의 안정성도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시즌 30번의 선발 등판에서 27차례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던 나이트KIA와의 개막전서 5이닝 동안 7안타를 내주고 4실점하면서 강판되며 우려를 낳았으나 한화를 상대로 지난해의 모습을 되찾았다.
초반에 조금 불안했다. 1회말 선두 이대수에게 우측의 2루타를 맞은 나이트는 3번 김태완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1점을 실점했다. 이후 제 모습을 찾았다. 5회말 무사 1,2루서 9번 임세업과 1번 이대수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나기도했다. 3-1로 앞선 6회말 2사 1,3루서 정현석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2점째를 내준 나이트는 7회에도 안타 1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고 8회 한현희에게 바통을 넘겨줬다. 염 감독은 "나이트가 안정감을 찾으니 팀도 안정된 느낌이다"라고 에이스의 귀환을 환영.
"지난 경기때는 조금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오늘은 지난번보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한 나이트는 "몸쪽 싱커가 잘 먹혔는데 바깥쪽으로 빠지는 슬라이더가 조금 불안정한 것이 아쉬웠다"고 자신의 투구를 냉정하게 평가했다.
타선이 좋은 넥센은 마운드의 안정이 4강의 키다. 나이트가 지난해와 같이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가면서 연승을 이어주고 연패를 끊어준다면 한층 안정된 시즌 운영이 가능해진다. 밴헤켄과 김병현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4,5선발이 조금만 받쳐준다면 지난해 아쉽게 이루지 못했던 4강의 꿈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넥센은 한화전 승리로 4승2패로 KIA, 롯데(이상 5승1패)에 이어 LG와 함께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나이트의 건재함이 넥센의 상승세가 탄력받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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