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의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마정길이 610일만에 1군에 합류했다.
넥센은 10일 SK전에 앞서 불펜 투수 이보근을 2군에 내리고, 마정길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마정길은 지난 2011년 8월 8일 부산 롯데 원정 도중 식당에서 미끄러지면서 왼무릎 인대 파열이라는 불운을 겪었다. 이튿날인 8월 9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후 지난해 꾸준히 재활을 했던 마정길은 기다긴 기다림 끝에 1군에 다시 올랐다.
마정길은 시즌에 앞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투구폼이 비슷한 이강철 수석코치와 함께 많은 땀을 흘리며 올 시즌 불펜에서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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