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 공격수 박은선(27·서울시청)이 2013년 WK-리그 초반부터 판세를 주도하고 있다.
박은선은 15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대교와의 WK-리그 5라운드에서 후반 2분과 24분 각각 골망을 가르면서 소속팀 서울시청의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두 번째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서울시청의 무패(4승1무) 행진을 이끌었다. 박은선은 올 시즌 5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 총 7골로 경기당 평균 1골이 넘는 무서운 골 감각을 과시 중이다. 박은선을 막아내지 못한 디펜딩챔피언 대교는 시즌 3패째를 당하면서 우승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편, 인천 현대제철은 같은시간 강원 화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수원FMC전에서 이세진, 이민아의 활약을 앞세워 2대0으로 완승했다.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맞붙은 부산 상무와 전북 KSPO는 득점없이 비겼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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