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5경기 무패행진(3승2무)를 이어나갔다.
울산은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포항(승점 15)에 이어 2위로 뛰어올랐다. 대전은 지난 전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3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그대로 11위를 유지했다.
양팀의 전략은 확실했다. 대전은 스리백에서 파이브백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수비를 강조했고, 울산은 좌우측면을 바탕으로 공격에 초점을 맞췄다. 주도권은 울산이 잡았다. 전반 5분 호베르또의 슈팅을 시작으로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13분에는 김신욱이, 38분에는 김치곤이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크로스바를 벗어났다. 대전도 주앙파울로를 앞세워 간간히 역습에 니섰다. 울산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지만 대전 수비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이 두차례 결정적 찬스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왼쪽에 포진된 주앙파울로가 드리블 뒤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아쉽게 골포스트를 빗나갔다. 곧이어 울산의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한상운의 땅볼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살짝 방향만 바꾸는 감각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 울산은 '특급조커' 박용지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실마리는 엉뚱한데서 풀렸다. 대전수비의 집중력이 갑자기 무너졌다. 13분 아크 정면에서 마스다가 날린 평범한 중거리슈팅을 김선규 골키퍼가 실수하며 골을 허용했다. 마스다도 쑥쓰러운 듯 세리머니조차 하지 않았다. 이후 대전의 수비는 완전히 무너졌다. 6분 뒤 실책성 플레이로 한상운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전의를 상실한 대전의 수비는 후반 43분 김신욱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주저 앉았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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