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이 타깃을 바꾸었다.
아스널이 새로운 골키퍼를 노린다는 것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슈체스니와 파비앙스키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골키퍼를 찾아나섰다. 그간 아스널의 타깃은 선덜랜드의 시몬 미놀레와 스토크시티의 아스미르 베고비치, 리버풀의 페페 레이나, 바르셀로나의 빅토르 발데스 정도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경쟁자들이 늘어나며 이적료가 올라갔다. 미놀레와 베고비치의 경우 맨시티와 맨유가 주시하며 이적료가 1500만파운드에 육박하고 있다.
결국 아스널은 타깃을 바꿨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아르센 벵거 감독은 독일 함부르크의 주전 골키퍼 레네 아들러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동료인 아들러는 올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며 다시 독일 대표팀에 승선되기도 했다. 벵거 감독은 이미 아들러를 관찰하기 위해 여러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예전 옌스 레만이라는 독일 출신 골키퍼를 영입해 재미를 본 바 있다. 아들러의 몸값은 500만파운드로 평가돼 재정면에서도 큰 부담은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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