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대선배 조용필과 배철수에게 잇따라 칭찬을 받은 데 대해 "한국 가수로 최고의 영광"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신곡 '젠틀맨' 해외 프로모션을 위해 25일 오전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싸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며칠 전 조용필 선배님께서 쇼케이스 기자회견에서 저를 굉장히 칭찬해주셨다. 배철수 선배님도 저와 만나 칭찬해주셨다. 며칠간 2연타로 칭찬을 받았다. 사실 빌보드 순위에 오르고 외국에 나가서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도 감사하지만, 한국가수로서 그분들께 칭찬받은 것보다 더한 영광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조용필은 정규 19집 앨범 '헬로' 쇼케이스 기자회견에서 싸이를 언급하며 "우리의 자랑이다. 국제적인 가수 싸이와 차트에서 1, 2위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배철수는 22일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싸이와 해외활동 얘기를 나누며 싸이를 칭찬했다.
한편, 싸이는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미주 지역과 유럽, 아시아를 순회하며 '젠틀맨' 프로모션에 나선다. 미국 도착 즉시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서 혁신상을 수상할 예정이며, 오는 5월 3일에는 뉴욕 록펠러센터에서 열리는 NBC '투데이쇼'에서 출연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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