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시티 감독이 팀 잔류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
라우드럽 감독은 12일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스완지시티에서 매우 행복하다.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12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의 홈 고별전의 상대팀 벤치에 앉았던 라우드럽 감독은 최근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턴 감독의 빈자리를 메울 후보로 거론돼고 있다. 퍼거슨 감독의 은퇴로 모예스 감독이 맨유로 자리를 옮기고 빈 자리에 라우드럽 감독이 갈 것이라는 예측이다.
영국의 언론들은 '에버턴이 라우드럽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큰 금액을 제시할 것'이라는 추축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라우드럽 감독은 "인생에 있어서 돈은 중요한 게 아니다. 돈으로 다 이뤄진다면 스완지시티가 지금 정도의 성적을 낼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잔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
올시즌 스완지시티의 사령탑에 오른 라우드럽 감독은 첫 해만에 팀을 리그컵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신의 선수들을 싼 값에 영입해 EPL의 깜짝 스타로 만들어 스완지시티에 스페인 열풍을 가져오기도 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지난 3월 2015년 6월까지 스완지시티와 연장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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