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064520)가 지난 1분기, 매출액 510억 원, 영업이익 12억9000만 원, 당기순이익 2억1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 분기(2012년 4분기) 대비, 매출액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순손실 110억 1000만원에서 순이익 2억1000만원으로 당기순이익 부분이 크게 개선되며 흑자 전환됐다.
바른전자는 1분기 지난 해 45억 규모의 시설투자로 인해 높아진 원가율 부담에도 불구하고 매출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또 관계사 특별손실 등이 반영되어 큰 규모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직전 분기에 비해 리스크를 모두 해소한 경영환경을 조성해 추후 더 높은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분기 매출은 스마트폰과 블랙박스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며 필수 부품으로 급부상한 마이크로 SD카드 매출이 늘어난 것이 안정적인 매출 지속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며 "원가율과 글로벌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좀 더 확실한 매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른전자는 기존 USB제품의 절반 크기에 불과한 마이크로 USB 2.0 제품, eMMC, 컬러 마이크로 SD카드 등 새로운 전략 상품을 대거 출시하고 관련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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