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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함께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는 히어로즈. 이번 시즌 두 차례 경기 없이 4일을 건너 뛰고 페넌트레이스를 이어갔다. 그런데 쉬고나면 원기충만이다. 그만큼 알차게 4일 공백을 채웠다고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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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넥센은 껄끄러운 삼성을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 단순이 운이 좋아 얻어진 스윕이 아니었다. 염 감독은 휴식일과 휴식 후 일정에 맞춰 삼성에 약했던 밴헤켄, 김병현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중간계투를 올렸다. 휴식 후 첫 3연정을 위한 일종의 맞춤형 전술이었다. 물론, 휴식 기간에 삼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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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휴식도 정규시즌 일정의 일부이다. 페넌트레이스는 길고 긴데, 무리하게 선수단을 끌고 가다보면 탈이 나게 된다. 단순히 쉬는 걸로 시간을 보내면 안 된다"고 설명한다.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들은 "지난해와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고 자신한다. 그만큼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의적절한 휴식, 효율적인 체력관리가 히어로즈 선수들에게 원기를 불어넣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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