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특급 도우미' 몰리나(33·콜롬비아)가 최단 경기 50-50클럽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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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는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13라운드 제주와의 원정경기(4대4 무)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몰리나는 K-리그 통산 131경기에 출전, 54골-50도움을 기록했다. 에닝요(전북)가 보유한 역대 최단 경기 50골-50도움 기록을 경신했다. 에닝요는 지난해 6월 17일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177경기 만에 50-50클럽에 가입했다.
몰리나가 가세하면서 현재까지 K-리그에서 50-50을 달성한 선수는 김현석 신태용 이성남 김은중 이동국 에닝요 등 7명이 됐다. 지난 시즌 도움왕인 몰리나는 올시즌에도 도움 8개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한편, 최용수 감독은 서울 지휘봉을 잡은 후 100번째 경기를 치렀다. 그는 2011년 4월 30일 제주(2대1 승)를 상대로 사령탑 데뷔전을 치렀다. 공교롭게 100번째 상대도 제주였다. 최 감독은 100경기 동안 58승22무20패(K리그, FA컵, ACL 포함)를 기록했다. 58%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대행 꼬리표를 뗀 지난해에는 팀을 우승시키며 K-리그 최고 감독에 올랐다.
서귀포=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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